연내 서울 재개발·재건축 2만 가구 쏟아져

입력 2017-06-07 19:23  

강남권은 9곳 5033가구 분양
이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나와
강북은 '공덕 SK 리더스뷰' 주목



[ 설지연 기자 ] 주거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서울에서 연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2만여 가구가 분양된다.

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연말까지 서울 재건축·재개발사업장에서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은 42개 단지 2만823가구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9570가구, 재개발 9020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2233가구 등이다.


강남권에선 9개 단지, 5033가구가 공급된다. 이달 강동구 고덕주공 5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723가구)와 서초구 신반포6차 자리에 들어서는 ‘신반포 센트럴자이’(142가구)가 나온다. 다음달에는 강남구 개포시영을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208가구)가, 오는 10월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센트럴파크’(378가구)가 공급된다.

강북지역에선 다음달 마포구 마포로6구역 ‘공덕 SK 리더스뷰’(주상복합, 255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서대문구에선 이달 수색4구역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와 가재울6구역의 ‘DMC 에코자이’(552가구)가 분양된다. 용산구에선 다음달 국제빌딩4구역의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주상복합, 637가구)가 공급된다.

마포구 염리3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 그랑자이’(424가구)는 9월 분양에 나선다. 북아현 1-1구역의 힐스테이트 신촌(345가구), 홍제3구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61가구) 등도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동대문구 청량4구역의 ‘청량리 롯데캐슬’(주상복합, 1291가구)과 상계동 주공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하는 상계주공8단지 ‘상계 꿈에그린’(80가구)도 하반기 일반분양에 나선다.

강서권에선 영등포구 신길12구역 ‘신길 센트럴자이’(482가구)가 다음달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영등포구 당산동 상아현대를 재건축하는 ‘당산 아이파크’(161가구)도 연내 주인을 찾는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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