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건강 걱정에 밤잠 설치는 엄마들을 위해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소개하는 열대야 방어 아이템을 알아보자.
◆ 햇볕과 자외선 차단에는 ‘차양막 유모차'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기초체온이 높고 땀을 배출하는 기능이 발달되지 않아 여름 더위에 취약하다. 특히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좋다. 외출 시 뜨거운 여름 태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싶다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차양막이 달린 유모차를 사용해보자.
페도라의 ‘L5’는 기존 제품들보다 더욱 길어진 차양막을 사용해 자외선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주고 3단계 조절 기능이 있어 날씨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유모차 명가 잉글레시나의 '지피라이트' 역시 UPF 자외선을 박아주는 차양막과 보조차양이 적용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신선한 공기가 통하는 메쉬창을 장착해 아이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 땀띠, 습진 방지에는 ‘통기성 높은 기저귀’
습한 장마철이 찾아오면 아이들의 땀 분비량이 늘어나고 기저귀가 쉽게 축축해져 발진에 걸리기 쉽다. 특히 젖은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 연약한 아이 피부에 마찰이 일어나 염증이 생겨 세균 등에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 여름,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고 아이의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시켜주고 싶다면 통기성이 뛰어난 기저귀를 사용해보자.
여름 전용으로 출시된 마미포코의 ‘쿨 웨이브 썸머팬티’는 연약한 아이의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짓무름을 방지하고, 얇은 두께에도 흡수력은 그대로 유지되어 발진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 특히 2017년형 제품은 ‘쿨 웨이브 시트’가 탑재되어 기존 제품보다 통기성이 30% 이상 증가해 통기성이 뛰어나 땀띠 등의 피부질환 예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북유럽 기저귀 브랜드 리베로의 ‘밴드형 기저귀’는 울트라 슬림 듀얼코어 적용한 통기성 소재로 아이 피부가 짓무르지 않고, 자체 로션처리를 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의 아이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 기능성 섬유에서 다시 안전한 '천연섬유'로 눈길
최근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에어매트 이용 후 아이의 몸에 발진 두드러기 등이 나타났다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면서 기능성 쿨매트 보다는 순수 소재로 엄마들의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엘림코리아 '텐셀이불'은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자연섬유로 민감한 아기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섬유다. 면보다 흡수성이 뛰어나고 실크보다 부드러운 천연소재라 여름철 아이 피부 건강에 좋다.
◆ 면역력 증진, 세균 차단에는 '유산균'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이 쉽게 번식해 위장 관련 질환이 빈번히 발생하고 감기, 수족구 등의 유행성 질병 또한 성행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 특히 우리 몸 전체 면역세포의 70%가 분포되어있는 장은 더욱 각별히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 질병들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싶다면 대장 내용물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유산균 복용을 생활화하여 면역력을 길러주자.
리틀케어의 '오독오독유산균츄어블'은 소화활동을 활발히 하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등의 유산균을 비롯해 14종의 비타민까지 함유되어있어 아이들의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베베락토듀얼'은 아기의 장건강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5종의 복합 유산균이 함유된 분말 타입의 제품으로 분유, 이유식에 타 영유아에게도 먹일 수 있다.
제 25회 맘앤베이비엑스포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개최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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