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배영수가 1081일만의 완투승에 성공했다.
한화이글스 배영수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이닝 9피안타 무볼넷 2실점으로 팀의 10-2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세 번째 삼성전에 나선 배영수는 정교한 제구력으로 맞춰잡는 투구를 했다. 배영수는 단 1개의 4사구도 허용하지 않았다. 탈삼진은 4개 밖에 없었으나 공격적인 투구로 볼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갔다. 이날 8회까지 스트라이크 비율이 75%였다.
투구수 91개에서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배영수는 세 타자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완투승에 성공했다.
한편 시즌 6승째를 거둔 배영수는 오간도(5승)를 제치고 팀내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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