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선정"…5년간 55억원 국비지원

입력 2017-06-12 10:55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의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최근 지역 사회와 대학간 인력수급 미스매치해소 및 지역 및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사업에 동남권의 부산외대와 부산가톨릭대 등 2개교를 비롯해 전국 20개 대학을 선정했다.

부산외대는 연간 11억씩 5년간 기초교양교육과 학생참여전공 교육을 강조하는 ACE 사업, 학부 및 학과 특성화 사업인 CK 사업, LINC+ 사업등 3대 핵심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을 지원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LINC+사업에서 부산외대는 인문학 및 이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 함께 공존, 공생, 공영할 수 있는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미의 ‘히트(HIT) 사회맞춤형 교육 모델’를 제시하고 있다.

히트(HIT) 사회맞춤형 교육 모델은 호스피탈러티 (Hospitality), 이문화 경영(Intercultural Management),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Technology)의 세 개 전공을 개발 및 운영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실용인재를 넘어서 ‘다언어·다문화 기반의 사회 맞춤형 실용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학은 파크랜드(PARKLAND)를 비롯한 27개의 우수하고 건실한 참여기업과 교육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방침이다.

외국어 및 이문화 기반 직무교육 및 비교과 직무 집중 몰입형 교육을 도입하고, 참여기업의 기업전문교수제도를 도입하여 30%이상의 교과목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감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체 현장실습과 현장 미러링 실습의 전략적 연계를 통한 실습교육도 강화키로 했다.

전공을 이수한 졸업생들은 지역사회 및 네트워크로 연계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은 물론 파크랜드(PARKLAND)를 비롯한 27 참여기업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히트(HIT) 사회맞춤형 교육 사업단의 임병학 단장(사진)은 “4년재 대학에 처음으로 도입 운영되는 사회맞춤형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선도모델의 창출은 물론 전 대학에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