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아파트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입력 2017-06-13 16:22   수정 2017-06-13 16:48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 등 숲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아파트
최첨단 SKT IoT(스마트홈)와 LED감성조명 시스템까지




아침에 눈을 뜨면 미세먼지 수치부터 확인하는 하루의 시작이 당연시 되어 가고 있다. 미세먼지의 수치에 따라 오늘 하루의 일정이 달라지기도 한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미세먼지에 예민도는 특히 클 수밖에 없다.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자료를 보면 올해 1∼3월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 '나쁨'(81∼150㎍/㎥) 발생 일수는 14일로 나타났다. 2015년의 5일과 2016년의 2일에 비해 무려 9∼12일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미세먼지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협심증과 뇌졸중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폐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피부손상 아토피, 탈모 등의 원인이 된다.

이렇게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미세먼지가 곧 주택 분양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역세권에 자리를 내줘야 했던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는 가 하면, 단지내부에 녹지를 풍부하게 꾸미는 공원형 아파트 설계는 기본이 될 정도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관련한 각종 기술도 선보여 IoT 기술을 넘어선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홈이 생겨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숲세권 아파트가 청약 결과에서도 돋보였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로 청약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최근 1년 사이 전국적으로 경쟁률 상위 20개 아파트 중 15곳은 지하철역보다는 공원 및 숲과의 거리가 더 가까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공원 및 녹지계획이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는 점과 최근 들어 주거의 쾌적성과 여유로운 생활이 강조되다 보니 자연이 주는 희소성이 아파트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숲으로 둘러싸인 아파트

오는 6월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대표적인 숲세권 아파트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고덕지구는 샘터공원(5만9752㎡), 방죽공원(8만7748㎡), 명일공원(64만9709㎡), 동명공원(9만9599㎡)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서측에는 고덕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넓은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이 위치해 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 29층, 전용 59~130㎡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02㎡ 72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고덕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고, 학군과 교통, 근린공원 등 고덕지구 내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전통적인 랜드마크로 손꼽혀 왔다.

여기에 시공을 맡은 아이파크 브랜드는 고덕지구에서 고덕아이파크(1142가구)를 비롯해 고덕숲아이파크(687가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1745가구)까지 3574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인지도도 높다.

◆고덕지구 퍼팩트생활권 중심에 서다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불리는 고덕지구는 고덕1·2동, 명일2동, 상일동 일대 93만4730㎡ 규모로, 이 중 저층 재건축 단지는 총 8곳 1만1774가구 이른다.

현재 고덕1단지(고덕아이파크)을 비롯해 고덕2단지(고덕그라시움), 4단지(고덕숲아이파크), 7단지(고덕롯데베네루체)가 입주를 했거나 분양을 완료했다. 앞으로 고덕5단지(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나머지 재건축 단지들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권을 비롯한 도심권 업무지구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이 한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단지 앞 고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암사IC와 천호대로 쉽게 진입할 수 있어, 강남권 업무지구인 테헤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서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와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지녔다.

여기에 정부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를 조기완공을 공약함에 따라 개통 후 도로교통 이용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맞은편에 고일초가 위치해 아이들 통학환경도 우수하다. 이밖에 고덕초·중,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배재고, 광문고, 강동고 등 강동구 전통 명문학군에 속해 있다.

또 강동경희대병원과 고덕사회체육센터, 이마트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쉽고, 강일업무지구, 이케아 등이 예정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체 1745가구 중 94%이상이 전용 85㎡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도 전체 723가구 중 95%가 중소형 물량으로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48가구 △59㎡B 16가구 △59㎡C 87가구 △74㎡A 30가구 △74㎡B 21가구 △84㎡A 225가구 △84㎡B 257가구, △102㎡ 39가구 등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59㎡A는 3bay로, 방3개와, 욕실2개로 구성된다. 주방과 맞붙은 침실을 가변형 벽체로 이뤄져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이닝룸이나 대용량 드레스룸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 주방에 대형 팬트리가 있어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전용 84B는 2.5bay 타워형 구조로 방3개와 욕실2개로 구성된다. 개방감이 높은 다이닝 구조로, 거실과 연계한 디스플레이 수납공간이 구성돼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전용 102㎡는 4bay에 방4개, 욕실2개로 이뤄진다.

특히 금번 물량은 아이파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홈 시스템인 ‘아이파크 IoT’ 선보일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

‘아이파크 IoT’시스템은 SKT 통신사와 제휴를 통한 입주민 서비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하나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이에 입주민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청소를 비롯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택배 알림, 조명조정, 난방 등을 스마트폰으로 조정할 수 있다.

각 세대에는 LED감성조명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LED감성조명 시스템은 기존 형광등 조명기구 대비 약 50% 수준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지녔다. 또 측면발광기술 적용으로 눈부심 최소화하고입주민 기호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기존 LED에 비해서 눈의 피로나 두통 등을 방지하는 효과도 지녔다.

또 세대마다 조명스위치, 온도조절기, 대기전력차단스위치 등을 조절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에너지 절약을 도모할 수 있는 ‘에너지 미터'도 설치된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강영구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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