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지난해 퇴촌 토마토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최고 인기였던 '토마토야 놀자'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확대해 진행한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태양빛 주렁주렁, 건강이 방울방울'을 주제로 제15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연다고 14일 발표했다.
팔당호 청정지역을 배경으로 생산되는 퇴촌 토마토는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벌을 이용한 수정 등 차별화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맛과 신선도에서 전국 으뜸으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26만4000㎡ 규모의 토마토 재배단지에서 바로 수확한 토마토를 시중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는 올해도 '토마토야 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풀장 2곳에서 토마토를 던지고 슬라이드를 타며 노는 행사로 축제 참여자들에게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토마토야 놀자 프로그램은 체험객들의 안전과 즐거운 체험을 위해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1회(30분) 최대 70명이 입장가능하며 이용료는 7000원이다.
시는 이와 함께 토마토 국수시식회, 토마토 푸드쇼,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막걸리 빨리마시기, 아이스토마토 구출작전,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토마토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팔당 물안개공원, 팔당 전망대, 남종면 분원마을 붕어찜 전문점, 남한산성 백숙거리 등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하다. 경기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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