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제작 (주)외유내강)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소지섭은 평소 '간지의 대명사'였던 평소와는 달리 다소 작은 듯한 자켓과 어정쩡한 바지 스타일로 아쉬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수트의 전체적인 라인과 패턴이 소지섭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자켓이 작으면 단추라도 풀지", "배바지도 아니고…최근 들어 가장 큰 웃음을 줬다", "몸빼바지를 입어도 간지나는 소지섭을 왜 저렇게 만들어놓은것이냐"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황정민, 김수안 등이 출연하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 사진 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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