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사진)를 오는 28일 0시부터 개통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총 연장 94㎞로 5년간 2조1460억원이 투입됐다.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주행거리가 25㎞(총길이 94㎞) 단축되며 운행시간은 58분으로 30분 줄어든다.
예천·안동 도청신도시까지 포항에서 91분, 영천에서 70분 걸린다.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는 민자투자방식으로 건설됐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정부에 이전된다. 상주영천고속도로(주)가 30년간 운영한다. 통행료는 기존 고속도로 이용료의 97% 수준인 6800원으로 예상된다.
분기점 5곳(낙동, 상주, 군위, 화산, 영천), 나들목 6곳(도개, 서군위, 동군위, 신녕, 동영천, 북안), 휴게시설 8곳(휴게소-도개·산성 양방향, 졸음쉼터-군위·영천 양방향) 등이 들어선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