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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타이어공업은 고무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가 신주 배정 기준일 현재 지분율에 비례해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 받는 인적분할 방식이다.
분할 존속회사인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축전지와 부품 등 배터리사업부문을 담당한다. 분할 신설되는 회사 동아타이어공업은 자동차용 고무제품사업을 맡는다. 두 회사 모두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및 변경상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분할 기일은 11월1일이다. 분할비율은 디티알 오토보티브 0.42, 동아타이어공업 0.58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8월21일이며 신주권은 11월28일 교부할 예정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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