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재이가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구재이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16일 "구재이가 15일 샴페인 3, 4잔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단속에 적발됐다"면서 "아직 경찰 조사는 받지 않은 상태다. 변명이나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구재이는 15일 밤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재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재이의 음주운전 단속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재이가 누구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구재이는 과거 하정우와의 열애설로 유명세를 탄 구은애와 동일인물.
하정우와 구재이는 김새롬의 소개로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공개연애를 하다 끝내 결별했다.
한편, 구재이는 서지혜, 이주연, 차정원 등과 함께 패션앤 채널의 팔로우미 8에 출연중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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