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 환경,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통풍·채광 우수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가 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지난해 분양한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에 이은 후속 물량이다. 지금지구 내 2082가구 규모의 신안인스빌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녹지 공간 풍부해 쾌적] 녹지 공간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서측으로 약 9만50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북측으로도 근린공원이 있다. 황금산, 왕숙천, 홍릉천도 인접하다.
남양주 제2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은 물론 생활 편의성도 뛰어날 전망이다. 강변북로 초입에 들어서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의 이용이 편리하고, 송파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서울에 닿을 수 있다.
야구장, 축구장, 어린이 야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있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이 단지와 가깝고 도보권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있다. 도농중, 동화중·고 등 지역 우수 학군도 멀지 않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설계]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에 4베이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입주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설계를 적용해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주방 팬트리, 현관 창고 등 수납 공간이 충분히 들어간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 2.3m보다 5cm 높은 2.35m로 설계돼 개방감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주차 공간을 모두 지하화 하고 단지 내 조경비율을 45%까지 높여 동 간 간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전 세대 화장실에 층상배관을 설치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 한다. 대피 창호를 제외한 세대 내 모든 창을 이중창으로 설계해 결로 방지 및 외부소음과 냉기 차단이 뛰어나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최저 3억9900만원~최고 4억3980만원 사이에 책정됐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계약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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