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수한 BMS 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 8만1000L, 연매출은 약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SK바이오텍은 생산설비뿐 아니라 전문인력, BMS의 합성의약품 공급 계약까지 가져온다. 업계에서는 SK바이오텍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바이오텍은 노바티스,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사에 당뇨치료제, 항암제의 원료가 되는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고, 매년 20~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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