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최순실·정유라, 세관 신고도 패스하는 VIP" 폭로

입력 2017-06-19 17:08   수정 2017-06-26 13:22


국정농단의 핵심 증인 K스포츠재단 노승일 부장이 최순실·정유라 모녀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채널A '외부자들'에서 노승일 부장은 정유라의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자신이 받은 서류 중 “정유라가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에게 2만5000 유로를 준 기록이 있다”며 국외 반출 시 세관 신고를 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최순실 모녀는 공항 VIP기 때문에 신고 없이 프리패스 했을 것”이라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또한 노승일 부장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최순실 모녀의 VIP 위엄에 또 한 번 놀랐다”고 고백했다.


노승일 부장은 “최순실이 (당시 공항에서) 가방 하나를 들고 나왔고, 모 항공 지점장이 (최순실의) 가방 3개를 끌고 나왔다”며 “항공사 지점장이 카트 끌고 나오는데 독일 보안 검사원들이 붙잡겠냐”며 프리패스 할 수 있었던 정황을 생동감 넘치게 풀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승일 부장이 밝히는 최순실과 정유라 숨겨진 이야기는 20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