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I는 각 탄소배출권(KAU, KCU, KOC)별로 년물간 가격 수준을 통합한 ‘한국 탄소배출권 종합가격지수(Carbon Price Index)’로, 국내 탄소배출권 가격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탄소배출권 년물간 가격 중첩과 만기에 따른 가격 단절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이터 보정작업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또 시장지수 산정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시장가격 가중 평균지수(Price-Weighted Average Indexing) 방법론을 채택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KCPI는 탄소배출권 파생상품 및 상장지수펀드(EFT) 시장의 기초자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해당 지수를 기준으로 한 다양한 탄소배출권 금융상품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선 센터장은 “배출권 간의 상대가치평가를 위한 기준 및 탄소배출권의 자산-부채관리(ALM) 차원에서 벤치마킹 인덱스로써 할당 대상업체와 관련 기관에서 유용한 시장지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코시안에선 올 4월 탄소배출권 파생상품 대응전략 자료집을 발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시안 탄소배출권 금융공학&리서치센터 (02-2627-9904, kimsk@ecosian.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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