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자 중 미래가 기대되는 멤버 1위로 뉴이스트 김종현이 꼽혔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정해진 11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멤버들이 ‘워너원’으로 데뷔하여 약 1년 6개월간 활동하게 됐다.
하지만 마지막 회에서 아쉽게 ‘워너원’으로 데뷔하지는 못했지만 이름을 알린 9명의 연습생들이 있다. 이 중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연습생은 과연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프듀2’ 문자투표에 참여한 적 있는 20-50대 남녀 1812명에게 11위 안에 들지 못한 20위권 내 연습생들 중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멤버에 대해 질문한 결과, ‘김종현’이 23.1%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최종 18위였던 ‘김사무엘’이 18.8%로 2위를, 최종 13위였던 ‘강동호’가 16.1%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주학년(13.5%)’, ‘안형섭(13.5%)’, ‘정세운(13.1%)’, ‘임영민(12.4%)’, ‘유선호(10.5%)’, ‘최민기(9.1%)’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김종현’, ‘김사무엘’, ‘강동호’는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높은 반면, ‘안형섭’, ‘정세운’은 남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높아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김종현이 속한 5인조 그룹 뉴이스트 멤버 중 황민현을 제외한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가 마지막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국민 프로듀서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오히려 국민 프로듀서의 지지를 받아 뉴이스트의 대표곡 ‘여보세요’가 차트 역주행을 하며 데뷔 6년만에 대세로 자리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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