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2안타(1홈런) 2불넷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6경기 연속 안타이자 15경기째 출루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70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팀이 0 대 7로 크게 뒤지던 3회말 타석에 나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냈다. 이는 지난 18일 경기 이후 나흘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뿐 아니라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내고 기습 번트를 대는 등 출루를 이어갔다.
소속 팀인 텍사스는 6회말 딜라이노 드실즈의 적시타로 5대 7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승리를 잡지는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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