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가 미국 최대 홈퍼니싱 기업인 윌리엄스소노마 매장(사진)을 22일 국내에 처음 개장했다.
현대리바트는 이날 서울 문정동의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윌리엄스소노마의 3개 브랜드(포터리반·포터리반 키즈·웨스트 엘름)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초 현대리바트는 10년간 윌리엄스소노마의 4개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온라인 사업 등에 대한 국내 독점권을 얻었다. 해당 브랜드는 ‘윌리엄스소노마’(프리미엄 주방용품과 주방가전) ‘포터리반’(가구, 침실·욕실 용품) ‘포터리반 키즈’(고급 유아용 가구와 소품) ‘웨스트 엘름’(트렌디한 가구 및 소품)이다. 브랜드 윌리엄스소노마는 7월 중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아시아 첫 매장을 열고, 하반기 현대백화점 대구점에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전국의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을 활용해 향후 10년간 이들 4개 브랜드의 매장을 30개 이상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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