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비비빅·캔디바 티셔츠 어때요”

입력 2017-06-23 19:03  



(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가만히 있어도 지치는 요즘입니다.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휴대용 선풍기를 구입하는가하면 얼음빙수를 사먹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국산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스파오가 아이스크림 업체 빙그레와 손잡고 옷을 만든 것도 더위를 이겨보자는 취지입니다.

스파오가 24일 출시하는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은 이름하여 ‘쿨~라보레이션’ 상품입니다. 협업을 뜻하는 콜라보레이션에 쿨(cool)을 합성해서 만든 조어입니다.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 비비빅, 캔디바, 쿠앤크, 더위사냥, 붕어싸만코 등을 옷 디자인에 적용했습니다. 제품군은 반팔 티셔츠 10종, 여름용 카디건 2종, 여름용 스웨터 2종, 오버핏 셔츠 등 총 16종으로 나왔습니다. 귀여운 프린트를 찍거나 자수를 새겨넣었다고 합니다. 옷을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이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사전 고객조사를 거쳤다는 점입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미리 조사해 팔릴 만한 제품을 출시한 겁니다. 이랜드월드는 24일부터 전국 스파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24일에는 출시를 기념해 스파오 강남점과 명동점, 수원AK점, 동성로점, 의정부점, 광주 충장로점, 마산점 및 온라인몰 등 8곳에서 메로나, 붕어싸만코 스페셜 패키지와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합니다. 또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스파오 강남점에서 ‘더위사냥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제품 구입 후 사진을 SNS에 올리면 매일 200명 선착순으로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을 주는 행사라고 하네요. 올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아이스크림 티셔츠로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요.(끝)/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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