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송혜교X송중기, 발리 호텔 직원 목격담 들어보니

입력 2017-06-26 08:32  


"그 남자, 다 가리고 다녔다."

지난 25일 MBC '섹션TV연예통신'은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을 확인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섬을 찾았다.

제작진 측은 "송혜교가 송중기의 발리 입국 후 꾸따 스미냑의 풀빌라로 숙소를 옮겼다"고 밝혔다. 이 곳은 하루에 100만 원을 호가하는 프라이빗 독채 호텔이다.

송혜교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참고해 해당 숙소를 찾은 것.


또 현지 호텔 직원은 인터뷰에서 "그 남자는 마스크로 다 가리고 다녔다"며 "숙소 체크할 때 정체를 확실히 알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제작진은 "보강 취재를 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다음주 추가 방송을 예고했다.

MC 이상민은 "안 만났다는 게 의심스럽다. 같이 드라마도 찍었는데 '어 놀러 왔어요?' '놀러 왔어요?' 하면서 만날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김우리도 "송혜교 씨랑 SNS 친구라서 발리 여행 사진을 보고 '숙소 어디야?'라고 물어봤는데 (평소와 달리) 답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혜교과 송중기는 뉴욕 여행설, 중국발 열애설 등 잊을만하면 열애설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발리에 함께 머물고 있다는 내용이 중국 연예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있다.

하지만 송혜교는 사진집 작업 미팅차 발리를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고, 송중기도 개인 일정을 위해 발리에 머물렀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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