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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학 플랫폼업체인 디앤씨미디어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6일 제출했다.
26일 디앤씨미디어에 따르면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7000~2만원으로 예상 공모규모는 171억~201억원이다. 구주매출 없이 신주 100만7000주(우리사주조합 배정물량 포함)를 공모한다. 다음달 19~20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24~25일 청약을 받는다.
디앤씨미디어는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대중문학과 만화를 출판·유통하는 업체다. 지난 1분기 기준 종이책 부문에서의 매출 비중은 59.4%(38억원), 전자책 부문 비중은 39.3%(25억원)였다.
지난 1분기 영업수익은 64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이었다.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은 189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을 냈다.
신현호 대표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상장 후 기준)은 52.7%로 상장 후 6개월 동안 보호예수된다. 카카오의 콘텐츠 사업 자회사인 포도트리 등이 지분 21.6%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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