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기지역본부가 28일 안산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위원회를 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본부 호의실에서 반월?시화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화 및 고도화를 위한 '제6차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안전위원회’를 열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날 안전위원회는 안산시 안전사회지원과, 기업지원과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및 소방서, 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핵심 안전기관이 참석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위원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참여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입주기업이 안전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다양한 안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우전자(주) 안전담당자는 “안전유관기관의 업무를 공유하면서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안전지원사업에 대해 알게돼 유익했다"며 "앞으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단지 안전관리 네트워크가 구축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전위원회를 통해 입주기업 ?안전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입주기업들이 안심하고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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