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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인 더 캐피탈그룹 컴퍼니스가 LG유플러스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LG와 국민연금에 이어 세번째로 지분율이 높다.
28일 더 캐피탈그룹 컴퍼니스는 LG유플러스의 지분 5.16%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LG유플러스의 최대주주인 LG는 1분기 말 기준 지분율 36.05%, 2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지분율이 7.72%다. 더 캐피탈그룹 컴퍼니스 측은 경영참가 목적이 없다고 밝혔다.
더 캐피탈그룹 컴퍼니스는 지난 2015년 LG유플러스 주식 5.04%를 보유하고 있다고 첫 신고한 이후 2015년 8월 장내매도로 지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졌다. 최근 추가 매수를 통해 지분율이 다시 5% 이상으로 올라가게 됐다.
더 캐피탈그룹 컴퍼니스는 지난 5월 삼성전자 지분 5.17%를 보유, 3대 주주가 됐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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