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사와 선원수좌복지회는 봉암사 앞에 조성할 문경세계명상마을의 국제건축설계를 공모한 결과 토머스 한라한 미국 프렛대 교수와 현대종합설계건축의 컨소시엄이 응모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자연주의 건축가인 한라한 교수는 미국 뉴욕 인근의 원불교 수행 공간인 원다르마센터를 설계했다.
문경세계명상마을 공동추진위원장인 의정 스님은 “당선작은 편의성과 에너지 자급을 비롯한 친환경성, 전통건축의 현대적 해석 등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문경세계명상마을에는 내외국인 300명이 수행할 수 있는 명상실과 무문관, 토굴, 교육관, 식당, 차실, 전시관, 도서관, 행선 코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서화동 문화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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