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부동산 대책 벗어난 지역 수혜 기대
최근 공급 단지 대비 합리적 분양가 책정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 M1블록에 지을 복합주거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모델하우스를 30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동, 347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전용 84~95㎡의 2230가구, 아파텔⋅투룸형 오피스텔 전용 29~84㎡의 1242실이다. 이는 송도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임은 물론, 전국 '더샵' 아파트 중에서도 가구 수가 가장 많다.
포스코건설은 지금까지 송도국제신도시(전체 4만2000여 가구)에 2만여 가구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했다. 지역 내 '더샵'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규모가 가장 큰 이 단지가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송도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잇달아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하면서 지역 분위기는 뜨거워진 상태다. 앞서 호반건설이 바로 옆에 공급한 ‘호반 베르디움 3차’가 2개월 만에 분양 물량을 모두 팔았다. 가장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역시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공급된 단지들이 잇달아 줄줄이 계약률 100%를 달성하면서 송도의 미분양은 거의 없는 상태”라면서 “특히 정부가 발표한 6.19 부동산 대책에서 인천 송도가 제외돼 최근에는 문의전화가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인천발 KTX출발역인 KTX송도역 개발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고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한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 프로젝트’ 등이 가시화 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랜드마크시티 북측에 복합몰 물류센터가 2025년 개장 예정이며 랜드마크시티 내 68층 빌딩과 전망대, 18홀 골프장 등을 건립하는 ‘블루코어시티’ 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해양5초, 해양1중 등 도보권 내 학교용지가 있고 송도 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내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5600㎡의 상가가 들어서고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도 충분히 마련될 전망이다.
풍부한 개발호재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고도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전용 84㎡ 기준으로 분양가는 4억3000만원 대다. 3.3㎡당 1200~1250만원 수준이다. 지난 3월 분양한 ‘송도 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 전용 84㎡의 분양가는 4억5000만원 대였다. 2월 분양한 ‘호반 베르디움 3차’의 경우 같은 평형이 평균 4억2000만원 대에 공급됐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진행한다. 13일 당첨자발표 후 18일~20일 3일간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전매제한은 계약 후 6개월 까지다
아파텔⋅투룸은 7월 4~5일 청약, 10일 16시 당첨자발표 후 18일~20일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만19세이상의 거주지역 무관, 청약통장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1~3군으로 나뉘며 군별 1인 1건, 최대 3건까지 청약가능하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 소장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총 3472가구, 최고 49층의 송도 최대 규모의 복합주거단지인 만큼 다양하고 우수한 평면과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마무리되면 송도 중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 2020년 8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인천가톨릭대 송도캠퍼스 인근(송도동 10-8번지)에 마련한다.
인천=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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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급 단지 대비 합리적 분양가 책정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 M1블록에 지을 복합주거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모델하우스를 30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동, 347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전용 84~95㎡의 2230가구, 아파텔⋅투룸형 오피스텔 전용 29~84㎡의 1242실이다. 이는 송도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임은 물론, 전국 '더샵' 아파트 중에서도 가구 수가 가장 많다.
포스코건설은 지금까지 송도국제신도시(전체 4만2000여 가구)에 2만여 가구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했다. 지역 내 '더샵'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규모가 가장 큰 이 단지가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송도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잇달아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하면서 지역 분위기는 뜨거워진 상태다. 앞서 호반건설이 바로 옆에 공급한 ‘호반 베르디움 3차’가 2개월 만에 분양 물량을 모두 팔았다. 가장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역시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공급된 단지들이 잇달아 줄줄이 계약률 100%를 달성하면서 송도의 미분양은 거의 없는 상태”라면서 “특히 정부가 발표한 6.19 부동산 대책에서 인천 송도가 제외돼 최근에는 문의전화가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인천발 KTX출발역인 KTX송도역 개발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고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한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 프로젝트’ 등이 가시화 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랜드마크시티 북측에 복합몰 물류센터가 2025년 개장 예정이며 랜드마크시티 내 68층 빌딩과 전망대, 18홀 골프장 등을 건립하는 ‘블루코어시티’ 사업도 추진 중이다.단지는 해양5초, 해양1중 등 도보권 내 학교용지가 있고 송도 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내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5600㎡의 상가가 들어서고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도 충분히 마련될 전망이다.
풍부한 개발호재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고도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전용 84㎡ 기준으로 분양가는 4억3000만원 대다. 3.3㎡당 1200~1250만원 수준이다. 지난 3월 분양한 ‘송도 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 전용 84㎡의 분양가는 4억5000만원 대였다. 2월 분양한 ‘호반 베르디움 3차’의 경우 같은 평형이 평균 4억2000만원 대에 공급됐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진행한다. 13일 당첨자발표 후 18일~20일 3일간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전매제한은 계약 후 6개월 까지다
아파텔⋅투룸은 7월 4~5일 청약, 10일 16시 당첨자발표 후 18일~20일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만19세이상의 거주지역 무관, 청약통장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1~3군으로 나뉘며 군별 1인 1건, 최대 3건까지 청약가능하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 소장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총 3472가구, 최고 49층의 송도 최대 규모의 복합주거단지인 만큼 다양하고 우수한 평면과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마무리되면 송도 중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 2020년 8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인천가톨릭대 송도캠퍼스 인근(송도동 10-8번지)에 마련한다.
인천=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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