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배경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증산과 MLCC의
ASP 상승, ACI(기판과 패키징) 사업의 적자 축소에서 기인한다"며 "ACI 부문은 올해 베트남공장 정상화, 신규 기판의 채용으로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6900억원,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7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 2012~2013년의 성장세보다 현재의 성장성이 더 우월하다"며 "단일 제품 또는 단일 사업부가 아닌, 전 사업부(듀얼카메라, MLCC, RFPCB, PLP, SLP, 통신부품, 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포착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