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부부는 남과 다른 뭔가 특별한 일을 하며 살아간다는 데서 보람을 찾는다. 세 딸 중 한 명이라도 군인이 되고 싶다면 적극 밀어주고 싶을 정도다. 포털사이트에는 평시 훈련 강도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특전사 부부의 일상에 격려성 댓글이 쏟아졌다. “건실하고 가정적인 남편에 장하고 훌륭한 아내다” “진정한 애국자다” 등 훈훈한 반응이 많았다.
28일자 <“최고가 되려면 최고 밑에서 배워라”> 기사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멘토들을 소개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고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유성구 전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등이다. 박 회장이 최고의 전문가를 직접 찾아 조언을 듣는 것은 평소 지론에 따른 것이다. 영업 비법을 한 수 배우는 것은 물론 대화 그 자체만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 게시 후 100회가 넘는 공유 수를 기록했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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