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전국이 장마전선 영향에 들어가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태풍 '난마돌'이 지난해 경남지방에 큰 피해를 준 태풍 '차바'와 유사한 경로로 북상하고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안전처는 당부했다.
난마돌이 대만 근처에서 발생한 탓에 한국에 영향을 주기까지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더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안전처는 우선 해안 방파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 출입통제 조치를 취했다.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하천변 주차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홍수통제소·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했다.
안전처는 또 산사태 위험지역, 계곡, 유원지 등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펼치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방지 대책 등도 점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