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PWM은 개별 금융사 중심으로 제공하던 PB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내 최초로 금융복합점포 모델을 도입했다. 은행과 증권회사 상품 및 서비스를 같은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은행과 증권회사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자산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PWM의 복합점포가 성공적으로 정착함에 따라 다른 금융회사들도 이를 도입하기 시작해 신한PWM은 금융업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한국 자산관리시장 선도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PWM은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원칙으로 금융자산 3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2년 고액 자산가를 위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시작한 신한PB는 2011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선진형 PB비즈니스 모델 신한PWM을 론칭, 국내 PB사업의 대표주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당시엔 생소했던 금융복합점포인 PWM 자산관리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은행과 증권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자산 성장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PWM은 총 27개의 PWM센터를 운영하며 전국망을 구축했다. 140여 명의 프라이빗뱅커가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맡고 있다.
전문화된 자산관리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은행과 증권의 전문가 그룹인 ‘IPS본부’는 시황, 상품, 투자자문, 부동산·세무 등 130여 명의 별도 전문가로 구성했다. IPS는 시장 상황에 따른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적인 상품 제공,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금융권의 경계를 넘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한 ‘금융복합점포’와 ‘IPS’ 플랫폼은 신한PWM만의 핵심 경쟁력이다.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자산관리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인 ‘신한 M-Folio’를 운영함으로써 소액으로도 포트폴리오 투자 기법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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