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수석이 걸어온 길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닮은꼴이다. 두 사람은 덕수상고 졸업 후 은행에서 근무하다 공직에 입문한 공통점이 있다. 반 수석은 외환은행에 다니면서 국제대 법학과에서 공부하는 등 ‘주경야독’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반 수석은 김 부총리, 고형권 기재부 1차관 등과 함께 ‘변양균 라인’으로 분류된다.
■ 반장식 일자리수석은
△1956년 경북 상주 출생 △덕수상고, 국제대 법학과 졸업 △미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고려대 행정학 박사 △행시 21회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차관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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