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96포인트(0.58%) 하락한 2380.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8포인트(0.72%) 내린 656.19에 마감했다. 지수가 650선에서 장을 마친 건 지난달 2일(종가 658.78) 이후 한달 만이다.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이 이날 기록적인 수익률을 달성했다. 일일 수익률 16.87%포인트를 추가하며 누적 수익률을 3.53%로 끌어올렸다.
이 부장이 보유 중인 엔에이치스팩8호가 장중 29.66%까지 치솟았다. 이 부장은 이날 엔에이치스팩8호 2만5000주를 매도해 693만9000원을 벌었다.
일일 수익률 2위는 민호기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 대리가 차지했다. 민 대리는 0.34%포인트의 수익을 기록, 누적 손실률을 11.20%로 줄였다.
민 대리는 이날 보유 중인 LG디스플레이 400주 전량을 매도해 16만7000원의 수익을 냈다. DMS와 유니퀘스트는 각각 1646주, 1000주를 매입했다. 이외 서울반도체를 700주 보유 중이다.
누적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인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팀은 이날 0.97%포인트 손실을 냈다. 누적 수익률은 13.90%다.
청담 샥스핀 팀은 이날 네이버와 아비코전자를 각각 3주, 170주 추가 매수했다. 현재 롯데케미칼 와이지-원 휴켐스 비츠로셀 인텔리안테크 민앤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와이지-원과 비츠로셀을 제외한 나머지 6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누적 수익률 2위(11.38%)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1.07%포인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 과장은 이날 오스코텍(30주) 액토즈소프트(70주) 옴니텔(500주)을 추가로 매입했다. 에프엔엔씨애드컬쳐는 보유 주식 1894주 전량을 매도해 4만원의 손실을 봤다.
이외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 김대영 하이투자증권 구포지점 부장,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 등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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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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