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남아공에 고혈압신약 '카나브' 수출

입력 2017-07-05 17:48  

7년간 3771만달러 계약


[ 전예진 기자 ]
보령제약은 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약사 키아라 헬스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샌튼 선 호텔에서 고혈압 신약 ‘카나브’와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키아라 헬스는 요하네스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프리카에 1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키아라 헬스는 우간다, 나이지리아, 르완다, 케냐 등 아프리카 10개국에 카나브와 카나브플러스를 7년 동안 공급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공급 금액 3621만달러, 특허권 사용료 150만달러로 총 3771만달러(약 430억원)다. 이로써 ‘카나브 패밀리’의 기술수출 계약 규모는 총 51개국 4억1360만달러(약 4750억원)가 됐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키아라 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의약품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