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위기능신경외과는 신경해부 등 기초의학과 뇌 과학, 공학 기술이 결합된 첨단 학문분야다. 19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창립한 학회는 파킨슨병, 뇌전증, 치매, 통증, 정신질환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분야 발전을 위해 신경외과 전문의 등 다양한 분야 석학이 모인 학회다. 올해 베를린 세계학회에는 67개국에서 1000여명의 신경외과 전문의, 뇌공학자, 뇌과학자 등이 참여했다.
장 교수는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국내 임상 뇌과학 분야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뇌과학 분야 연구를 늘려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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