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원복)은 7일부터 2017년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 기간은 21일까지 2주간이다.
KTL의 이번 공채는 일반직 57명과 전문직 7명 등 총 64명 규모다.
상반기에 이미 채용한 37명을 포함하면 올해 KTL의 채용규모는 모두 101명으로 이는 KTL 정원의 13%에 해당한다.
모집분야는 기계·전기·의료·환경·전산 등 다양한 이공계 직군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반직은 경력직 11개 분야, 신입직 22개 분야에 걸쳐 모집하며, 전문직은 전원 신입직으로 4개 분야를 모집한다.
전형은 ①서류전형 ②필기 및 인성검사 ③1차 실무면접 ④2차 인성면접의 순서로 총 4단계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에서 정부에서 권고하고 있는 NCS 기반의 채용방식을 적극 준수한다.
특히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이전지역 인재에 대해서는 기존 서류전형에만 적용하던 5% 가점을 모든 전형별로 확대해 진주 본원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국방신뢰성 분야와 같은 4차 산업분야에 많은 인재를 채용한다.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도 가점을 확대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우대한다.
이원복 원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해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통해 열정을 갖춘 우수인재를 발굴 할 것"이라며 "이전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앞장서 대한민국 대표 공공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KTL 채용 홈페이지(https://ktl.recruitcenter.kr/)를 통해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재경영실(055-791-3130, 3132)로 문의하면 된다.
1966년 창립한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시험인증기관으로 국가 산업발전을 위한 ICT 융합, 우주·항공 핵심기술 기반 구축 및 국제표준화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상용화와 국민안전 확보,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수출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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