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94포인트(0.33%) 하락한 2379.87에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 지정학적 우려 영향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하락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02포인트(0%) 하락한 663.77에 마감했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이 이날 가장 좋은 수익을 거뒀다. 이날 일일 수익률 1.06%포인트를 기록, 누적 손실률을 10.86%로 줄였다.
보유 중인 제이스텍이 전날 대비 2.44%, 와이엠씨가 1.39% 상승 마감했다. 엠씨넥스는 2.67% 하락했다.
일일 수익률 2위는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이 차지했다. 김 과장이 갖고 있는 에코프로가 이날 6.86% 뛰었다. 현대로보틱스와 동진쎄미켐도 각각 2% 올랐다. 티웨이홀딩스 싸이맥스 에버다임은 하락 마감했고, 월덱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 주간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참가자는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이었다. 이 부장은 스팩주 투자로 수익을 개선했다. 이 부장은 이번 주 21.32%포인트의 수익을 거두며 누적 손실률을 플러스로 전환했다. 현재 누적 수익률은 6.75%다.
이 부장은 엔에이치스팩8호를 적극 매매했다. 지난 4일에는 일수익률만 16.87%포인트를 기록, 2만5000주를 매도해 693만9000원을 벌었다.
이날도 엔에이치스팩8호를 5000주 추가 매입해 현재 1만5000주를 보유 중이다.
이종신 부장과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0.69%포인트)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은 주간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였다.
누적 수익률 1위인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팀은 주간 손실률 0.88%포인트를 기록, 누적 수익률이 14.12%로 줄었다.
청담 샥스핀 팀은 이날 보유 중이던 휴켐스 전량을 매도했다. 13만원의 손실을 봤다. 현재 롯데케미칼 와이지-원 네이버 아비코전자 비츠로셀 한미약품 인텔리안테크 민앤지를 갖고 있다.
누적 수익률 2위는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이다. 이 과장의 이번주 1.30%포인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은 12.46%다.
이날 이 과장은 명문제약과 오스코텍 각각 100주, 350주 추가 매수했다. 이외 지니뮤직 액토즈소프트 루트로닉 쇼박스 파인텍 에이티젠 등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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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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