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여성 비하 사과하고 또…이번엔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입력 2017-07-10 07:52   수정 2017-07-10 09:42

유세윤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개그맨 유세윤이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슈퍼주니어 신동과 컬래버레이션 음원 '메리 미'(Marry Me)를 발표한 UV(유세윤·뮤지)는 지난 8일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이때 유세윤은 양 팔을 하늘로 쫙 펴는 '이태원 프리덤'의 안무를 설명하다가 "팔을 반만 올리면 XX 같이 보인다"는 발언을 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유세윤은 앞서 2015년에 여성 비하 발언으로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팬카페에 “죄송합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유세윤과 장동민, 유상무는 팟캐스트 라디오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라는 등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기 때문.

이와 함께 장동민도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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