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트윈스 투수 윤지웅(29)이 음주운전을 하다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윤지웅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송파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뒷길에서 술에 취한 채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다른 승용차와 접촉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윤지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1%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윤지웅은 같은 팀 선배 이병규의 은퇴식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88년생으로 부산공고에 이어 동의대를 졸업한 윤지웅은 지난 2012년 LG트윈스에 입단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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