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부부, 한남동 63억 고급빌라 매입…"신혼집 아냐"

입력 2017-07-11 09:11  


배우 추자현이 한남동에 63억원 대의 고급빌라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추자현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H고급빌라를 매입했다. 추자현이 매입한 매물은 한남동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어진 H고급빌라 91평형(300.8m²)으로 매매가만 63억 원에 달한다.

관계자는 "단순 거주용으로 매입해 이사한 것이다. 결혼을 계획 중인 우효광과의 신혼집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해 9월, 연인 관계임을 알린 중국 배우 우효광과 올해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10일 SBS '동상이몽2'을 통해 국내 방송 활동을 시작한 추자현은 베이징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자현은 "5년 전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우효광을 알게 됐다"라며 "그때부터 우효광이 먼저 좋아했던 것 같다. 짝사랑 정도까진 아니고"라고 결혼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혼인신고를 먼저한 이유에 대해 "중국과 한국은 결혼 순서가 다르다. 중국은 혼인신고를 하고 그 부부가 날을 잡아 결혼식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라며 "올해 봄 결혼식을 계획했고 혼인신고는 1월에 했다. 하지만 스케줄이 안맞아 식은 미룬 상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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