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정연승 연구원은 "신규사업으로 산화텅스텐 공장이 9월 본격 가동될 전망"이라며 "철강업체에서 발생하는 텅스텐 폐기물을 산화텅스텐으로 재생해 다시 철강업체에 납품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미 제품 매출처를 확보, 연평균 100억원 규모의 매출이 전망된다"며 "기존 보유하고 있는 설비를 활용해 생산하므로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전주 지역 기업인 주원전주와 739억원 규모의 폐기물 소각 및 파쇄 계약 체결했다"며 "폐기물 처리 사업의 경우, 거리상 한계로 KG ETS는 안산 지역 폐기물만 처리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전북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KG ETS는 시화산업단지 산업체 및 안산지역 냉난방사업체와 열 공급 계약 체결했다며 20년간 약 1만7500톤의 열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평균 20억원 규모의 매출이 2018년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신규 사업으로 연간 20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레벨업된 성장 감안한다면 지금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