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 엠마우스와 54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7-07-12 14:19  

텔콘은 12일 미국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와 4700만달러(약 540억원) 규모의 의료용 '엘글루타민'(PGL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약 181%며, 기간은 2022년 7월12일까지다.

PGLG는 엠마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은 '엔다리' 주요 원료란 설명이다.

텔콘 관계자는 "엔다리가 미 FDA 최종 승인을 받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본격적인 PGLG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향후 텔콘이 신약 공급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엠마우스는 올 4분기부터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엔다리'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텔콘의 PGLG 매출도 4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텔콘은 자동 연장을 통해 총 15년간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PGLG는 엔다리 외에도 엠마우스가 개발 중인 후속 의약품의 주요 원료이기도 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