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사상 최초로 2420선을 돌파하며 2400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수는 전날보다 17.72포인트(0.74%) 오른 2409.49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9포인트(0.24%) 오른 652.69를 기록했다.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이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2.89%포인트를 개선하며 누적수익률을 8.93%로 확대했다. 이 부장은 매매에 나서진 않았지만 보유 비중이 큰 엔에이치스팩8호가 5% 넘는 강세를 나타낸 덕에 수익률을 개선했다.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과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각각 1.82%포인트, 1.34%포인트 수익을 올렸다. 누적손실률은 각각 7.02%, 4.99%로 축소했다.
강 차장은 보유중인 다산네트웍스와 심텍이 3~4% 강세를 나타낸 덕을 봤고 박 과장은 제이스텍 와이엠씨가 1~2% 오르면서 수익을 개선했다.
민호기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 대리와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1% 미만의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 1위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팀은 소폭의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수익률은 12.89%였다.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은 누적수익률 11.24%로 누적수익률 2위를 유지했고 이동현 과장은 손실을 입으면서 누적수익률(9.76%)이 한자릿 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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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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