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우정병원, 20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입력 2017-07-13 17: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내년 분양 후 2020년 준공


[ 이해성 기자 ] 20년 가까이 방치된 경기 과천 우정병원 건물(사진)이 철거되고 이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방치건축물 정비 1차 선도사업으로 과천 우정병원을 철거한 뒤 공동주택을 신축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전용면적 59·84㎡ 200가구 규모다. 지역 공동체를 위한 공공시설물도 짓는다.

경기도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사업계획을 고시하고 위탁사업 협약을 맺었다. LH는 연내 건축주 및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내년 분양할 계획이다. 2020년 입주할 예정이다.

과천 중앙로 43에 있는 우정병원은 1997년 8월 공정률 60% 단계에서 부도가 난 뒤 공사가 중단됐다. 지상 12층 500병상 규모 병원을 지을 예정이었으나 외부 골조만 남긴 채 방치돼 지역 민원이 많았다.

2014년 방치건축물정비법이 시행됐으나 복잡한 권리관계 해소 문제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사업이 진행된 곳은 없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