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익 KCC 사장이 오는 26일까지 전국의 자동차 리피니쉬(refinish) 도료 우수대리점 22곳을 방문한다. 자동차를 보수할 때 입히는 도료를 취급하는 대리점 관계자들을 하나씩 직접 찾아다니며 1대1 맞춤 소통에 나서는 것이다.
건자재·도료·홈인테리어 기업인 KCC는 자동차 보수용 도료 판매를 활성화하고 전국 주요 거래처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고객 맞춤형 세미나’를 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KCC의 올해 경영 전략과 비전 등을 소개하고 수용성 도료와 컴퓨터를 활용한 자동 조색 시스템인 CCM(Computer Color Matching System)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우수대리점으로 등록된 곳에선 시상식도 갖는다. KCC의 이번 고객 세미나는 과거 대리점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행사를 열던 관행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KCC 관계자는 “기업의 상생 경영은 기업과 파트너 업체가 서로 존중하고 윈-윈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KCC는 영업현장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한편 매년 회원사, 대리점 등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마케팅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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