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JJ프로젝트, 5년만에 컴백
YG 위너, 4개월만에 초스피드 활동 재개
엑소, JJ프로젝트, 위너 등 대형기획사 3사의 대표 남자 아이돌들이 컴백 소식을 잇달아 알리고 있다. 올 여름 가요계가 역대급 3파전으로 물들 전망이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남자아이돌 그룹 엑소 첸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배경 음악으로 정규 4집에 수록곡 '내가 미쳐'가 삽입돼 더욱 이목을 끌었다.
엑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카이, 백현, 찬열, 세훈, 수호, 시우민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오는 17일에는 디오의 티저가 공개된다.
엑소의 정규 4집 'THE WAR'(더 워)의 음원은 18일 오후 6시에 전곡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활동은 20일 케이블방송 'Mnet'의 '엠카운트다운' 출연으로 시작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남성 듀오 JJ프로젝트로 음원 시장을 공략한다.
JJ프로젝트는 그룹 GOT7(갓세븐)의 JB와 진영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다. 두 사람은 갓세븐 데뷔에 앞서 2012년 JJ프로젝트의 'Bounce'(바운스)로 데뷔했다.
이후 이들은 3년간 갓세븐 그룹 활동에 전념하다 데뷔 5년만에 JJ프로젝트 부활을 알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JJ프로젝트의 신곡은 오는 31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의 위너도 약 4개월만에 신곡 컴백 소식을 알렸다.
위너는 현재 해외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위너의 컴백 시기는 7월 말 내지는 8월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위너는 멤버 남태현의 탈퇴 후 4인조 체제로 전환, 지난 4월 신곡 'REALLY REALLY'(리얼리 리얼리)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YG엔터테인먼트의 악동뮤지션 등이 7월 컴백을 앞두고 있어 올 여름 가요계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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