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의 캐주얼백 브랜드 이스트팩(Eastpak)이 프랑스 프리미엄 남성복 브랜드 '아미(AMI)'와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2009년 리노스는 이스트팩 브랜드를 선보인 이래, 매해 2~3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순수 국내 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의 협업 제품에 이어 프랑스 남성복 브랜드 '아미(AMI)'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 트랜드를 주도하는 젊은 남성 고객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모던한 이스트팩의 제품 형태에 과감한 색상 조합으로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스트팩의 인기 백팩 '패디드(Padded)', 조리개 디자인 '탑로드(Topload)' 및 올해 트렌드 아이템을 재해석한 '오버사이즈드 웨이스트백(Oversized waistbag)'까지 총 3개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백국일 리노스 마케팅그룹 이사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이미 AMI FW17 런웨이에서 소개되어 해외 패션계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검증된 제품이다"며 "국내 고객들도 이스트팩과 AMI의 협업으로 탄생한 활동적이고 멋스러운 제품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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