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문화·오피스·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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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등 성수동 고가주택의 명맥을 이을 세 번째 단지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이달 말 베일을 벗는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지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숲과 한강을 갖춘 우수한 입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의 가치를 접목한 단지다. ‘컬렉션(collection)의 완성’을 컨셉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예술품 컬렉터들에게 컬렉션의 가치는 불변성과 희소성이 좌우하는데 주거는 입지가 한정적인 만큼 그 가치가 더욱 소중하다”며 “서울숲, 한강이 위치한 황금 입지, 문화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성수동, 대림산업의 아크로 브랜드가 결합해 든든한 컬렉션을 이루는 단지”라고 설명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업무, 판매, 문화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된다.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과 프라임 오피스 공간 디타워(D Tower), 공연시설인 아트센터(Art Center), 상업시설 리플레이스(Replace) 등으로 이뤄진다. 주거시설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센트럴파크와 허드슨강을 낀 미국 뉴욕의 맨해튼 주상복합 타운을 연상시키는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지구에 들어선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가 강북을 대표하는 최고급 아파트로 자리 잡으며 서울의 대표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지는 서울숲과 한강이라는 천혜의 자연 조건과 함께 강남과 강북을 잇는 교통요지에 위치한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바로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영동대교·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과 연결되고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이어져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다.
여의도공원 두 배 크기인 48만994㎡ 규모 서울숲이 인근에 있어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한강과도 접해있어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조망권 확보를 위해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해 조망과 채광·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창문 프레임을 없애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20층 이하 가구는 서울숲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를 적용할 방침이다. 천장 높이는 기존 아파트 2.3m 보다 높은 2.9~3.3m로 설계해 개방감과 일조량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지진 진도 9.0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도입했으며,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스마트홈(IoT) 서비스도 제공한다.
웰컴데스크와 전용 엘리베이터를 따로 마련해 입주민과의 동선을 분리한다. 고급차를 배려해 2.5m×5.1m 광폭주차공간을 마련하고 12인승 익스플로러 밴 전용 주차구역을 확보했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에는 운동시설과 함께 연회홀·클럽라운지·게스트룸 등이 마련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사우나와 인도어골프·펫케어룸·뷰티살롱 등이 들어선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도산공원 인근)에 마련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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