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의 성적을 낸 김인경은 2위 렉시 톰프슨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김인경의 이날 21언더파는 이 대회 사상 두 번째 최소타 우승 기록이다. 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은 1998년 박세리의 23언더파다.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24)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그 외 한국선수로는 김효주(22)와 양희영(28)이 나란히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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