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구도심 전통시장 4개소 '전통상업보전구역' 지정 추진

입력 2017-07-25 12: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기 안산시는 신안프라자 등 전통시장 4개소를 전통상업보전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행정예고 중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시는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통시장 등록 확대를 추진해 신안프라자 등 4개소를 전통시장으로 등록했다.

시는 후속조치로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1㎞ 이내를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을 추진했다.

시는 2014년 1월부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과 의무 휴업일을 지정해 영업을 제한해 오고 있다. 안산시민시장 경계로부터 1㎞ 이내 범위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신안프라자 등 전통시장 4개소가 추가로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 고시되면 대규모점포 등이 보존구역 내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이나 중소상인과 상생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상업보전구역 지정 추진으로 대규모점포나 SSM의 입점이 유통산업 상생발전에 부적합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 또는 조언할 수 있고, 전통시장과 협의가 성립되지 않거나 안산시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에 저해된다고 판단되면 등록을 제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안산 구도심권에서는 대규모점포나 SSM 입점이 상당히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