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탄생 37주년을 맞이하며 11번째 국내 시리즈 개봉을 앞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이 오는 8월 10일 국내 개봉한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은 일본 개봉 당시 아카데미 7관왕을 차지한 화제작 <라라랜드>를 제치고,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공개 44일 만에 41.4억 엔을 돌파하며, 2000년대 이후 개봉한 신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달성해 도라에몽의 흥행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조감독 ‘다카하시 아츠시’와 최초로 애니메이션 주제곡에 참여한 일본 감성 보컬 ‘히라이 켄’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에 OST까지 더해져 국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인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은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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