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부경대 김영섭 총장(가운데), 남송우 원장(오른쪽 두 번째) 등 블랙 스튜디오 개소식 참석자들이 시스템 시연 후 설명을 듣고 있다.
교수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블랙 스튜디오’가 부경대에 등장했다.
부경대 기초교양교육원(원장 남송우)은 26일 오후 해양공동연구관 4층 418호에서 블랙 스튜디오 개소식을 열었다.
블랙 스튜디오는 교수 등 강사가 자신의 강의 모습을 정면으로 보면서 영상과 소리를 녹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특수유리장치를 이용해 정면 화면에 직접 판서하는 효과를 얻거나, 크로마키(chroma key,영상합성) 기술로 다른 사진이나 영상 등 보조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녹화한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바로 확인하고, 모바일용 콘텐츠 등 여러 형태로 저장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부경대는 블랙 스튜디오를 평생교육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의 온라인 강의 제작은 물론, 학내 사이버 강의와 온라인 공개강의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송우 원장은 “블랙 스튜디오 시스템으로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학내?외 온라인 강의 활성화는 물론, 교수 학습 방식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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