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01일(13: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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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스마트인컴 사장이 코스닥 상장사인 대륙제관 지분을 10%대로 확대했다.
‘주식농부’로 알려진 슈퍼개미 박씨는 1일 대륙제관 지분을 기존 9.84%에서 10.54%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이 중 0.30%는 스마트인컴 보유분이다. 박 사장은 지난 7월25일부터 28일 사이 장내매수로 11만2702주를 신규 취득했다. 주당 취득가격은 7100원 수준이다. 이번 매수와 관련해 “경영참가 목적은 없다”고 밝혔다.
대륙제관은 윤활유관과 페인트관, 식용류관과 같은 금속포장용기를 제작, 판매하는 회사다. ‘맥스’ 등 브랜드로 휴대용 부탄연료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862억원의 매출과 18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박 사장은 지난해 8월 대륙제관 지분 5% 이상 취득을 처음 알린 뒤 지분율을 점차 확대해왔다. 회사 시가총액은 약 1100억원으로 박 씨 보유지분의 가치만 100억원을 웃돈다.
대륙제관 주가는 그가 처음 취득한 이후 일시적으로 8000원을 웃도기도 했으나 대부분 6300~750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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